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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익스프레스(Sapa Express) 예약해 타고 사파가기 본문
사파익스프레스(sapa express)타고 사파가기
사파의 가기 전날 밤 갑자기 사파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왜냐하면 그냥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 청춘이구나.
저는 사파에 갈 때 '투어신청을 해서 갈까' 아니면 '그냥 무작정 가볼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사파 가는법을 치니 사파투어가 많이 나와서 '안전을 위해 사파투어을 신청해서 같이 갈까'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아는 분중 투어여행사분이 계셔서 밤중에 실례를 무릅쓰고 사파투어할 때 비용을 잠시 물어봤었어요. 이게 상담받았던 투어 금액이에요.
만약 투어신청을 해서 가기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참고하시도록 올려요.
이제 제가 실제로 사파 갔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https://sapaexpress.com/en 에 들어갔어요. 하노이에서 사파 편도 슬리핑 버스를 예약했어요. 편도로 예약한 이유는 사파에서 하이퐁 가는 버스를 찾아볼 생각이었거든요.
위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이메일로 예약됨을 알려줍니다.
저는 세일 기간이어서 12달러에 예약할 수 있었어요.
이제 제가 사파익스프레스로 가기 위한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이른 아침 첫차 5시 차를 타고 하이퐁에서 하노이로 갔다가 사파익스프레스로 7시 30분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안자고 버텼답니다.
근데 나중에 버스탈 때 밤 새고 가서 진짜 다행이라고 느꼈었답니당.
하이퐁에서 하노이터미널 BEN XE GIA LAM으로 간 다음에 사파익스프레스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았어요. 택시로 약 15정도? 사파익스프레스가 멀지 않게 호안끼엠 근처에 위치 하고 있어 다행히 시간보다 일찍 갈 수 있었어요.
정확한 사파 익스프레스 위치
그런데!!! 아침에 이렇게 이메일이 왔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저희는 사파 익스프레스로 갔죠.
띠로리..
7시 30분 슬리핑버스가 자리가 다 찼다고.
저희의 사정을 말하니 사파 익스프레스 직원분이 친절하게도 간이의자를 가져다 주시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다행히! 저랑 친구는 7시 앉아서 가는 버스를 탔어요. 근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슬리핑 버스보다 앉아서 가는 버스가 더 저렴하답니다.
익숙한 한국의 우등버스입니다. 냄새도 안나고 괜찮았어요.
버스를 타면 물티슈랑 과자 조그만한걸 줍니다.
갈 때 한번 쉬는데, 화장실 갈 수 있어요. 화장실 가는데 3000동 이에요.
그런데 화장실은 깨끗하지는 않았답니다 .
약 5시간 가니 사파 도착!
바로 여기에서 내려줍니다.
내려 준 곳이 바로 시내여서 호텔까지 걸어갈 수 있었어요! 여기까지 아주 수월합니다.
내리자마자 한국 사람들의 말소리!
역시 좋은 곳애는 한국 사람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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